‘미세먼지차단망', 관심 증대 되면서 규격화된 성능 검증 시스템 요구
2017년 11월 20일
 
정확한 품질 검증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 신뢰 구축 필요
태동기에 접어든‘미세먼지차단망’시장, 특허출원 증가세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언론을 통해 자주 노출되면서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깨끗한 실내공기는 공기청정기만으로 유지할 수 없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를 강제로 순환시켜 떠다니는 먼지와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지만, 바닥과 벽지, 이불 등에 달라붙은 먼지와 유해물질까지 빨아들이지 못한다. 이 때문에 미리부터 원천적으로 내 집의 미세먼지를 차단시켜주는 아이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창문에 설치되는 ‘미세먼지차단망’에 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차단망’은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와 공공기관, 유치원 등에서도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확대의 긍정적인 요소로 최근 몇 년 이 국내 미세먼지차단망을 공급하는 회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은 최근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기술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허청 자료를 파악해본 결과 미세 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이 출원되었으나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연평균 40건이 출원되어 지난 7년간 출원대비 최근 3년간 출원건수가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 집진 기술이 59건(18.7%), 측정 기술이 27건(8.5%), 저감 기술이 111건(35.2%)이다.

출원이 접수된 수리 관청별로 살펴보면 한국 특허청에 가장 많은 75건(23.7%)이 출원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한국이 중국과 몽골 내륙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차단망은 주로 망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공기는 투과시키고 미세입자는 차단하는 방식과 나노소재, 필터 방식 등 비교적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비롯 입주아파트 입주박람회 등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내 방충망 업체 등 취급점을 두고 망을 공급하는 영업 등을 병행하면서 미세먼지차단망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차별화된 성능으로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의 경우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TV광고, 홈쇼핑 방송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공인된 시험기준 필요, 시험 항목 수치만 높다고 좋은 게 아니다

하지만 현재 미세먼지차단망에 대한 공인된 성능기준이 없어 국내 제조업체 및 수입유통되고 있는 유럽 제품 간 변별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럽 제품은 유럽알러지아토피 연구기관의 ECARF 인증을 통해 제품 성능을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FITI, KCL 두 곳에서 분진포집효율, 통기성, 공기투과도 등에 대한 시험을 기업들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테스트 방식과 시험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KS와 같은 공인된 성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무조건적으로 시험 수치만 높이는 싸움이 되고 있다. 시야성, 환기 등의 성능이 강조되는 창호에 적용되는 미세먼지차단망 특성상 시험 항목의 수치들이 높다고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없다. 그동안 업체 난립으로 품질이 검증 안 된 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에게 전체 시장에 대한 불신을 가져다 줘 시장에서 사라지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다.

실제 최근 미세먼지차단망 시장이 본격 형성되면서 적용 현장에서는 공기가 투과되지 않아 답답한 느낌을 갖거나 시야성이 떨어져 조망을 방해하는 등 소비자 불만도 여러 가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차단망’은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된 태동기인 만큼 아직까지 공인된 명확한 성능기준이 없을 수 있다.
시험기관 관계자들도 설비부터 테스트 방식까지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 움이 있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하루빨리 소비자들이 제품 간 변별력을 파악할 수 있는 명확한 성능기준이 생겨야 업계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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