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하 2회 개인전
2011년 05월 05일
 
‘Goblet & Perfume for Nature' 전 개최

유리작가 김경하의 두 번째 개인전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관훈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주로 램프워킹과 캐스팅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 작가는 “봄의 따뜻한 기운을 받은 생명체들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변화하고 성장한다. 자연에서 생명이 있는 식물들은 강산 생명력으로 끊임없이 성장한다. 이러한 식물의 자연현상에서 작가는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존엄성을 가지게 되었고, 원초적인 시작의 의미에서 씨앗에 대해 주목하였다”며 작품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또 “작업의 재료로서 유리가 사용되어지는데, 유리는 내부의 사물을 투영시키는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씨앗이 간직한 원초적 생명력을 상징하며, 또한 당당함을 내포하는 의미도 가진다. 차갑고 날카롭게 보이는 유리에 나의 숨을 불어넣고, 뜨거운 불에 의해 성형되는 작업과정을 통해 씨앗이 상징하는 무한한 존엄성을 조형적으로 작품화 하였다.”며 유리작업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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