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KA社 아시아총괄 지사장 Mr. KAY PUPPE/“변화하는 한국의 PVC창호 시장, VEKA에서도 적극 대응 할 터”
2017년 07월 05일
 
리노베이션시장에 적합한 기술 및 IT기술 접목한 신제품 한국 시장에 선보일 것
한국 파트너들과의 기술제휴 세미나 참석차 지난 6월 (주)융기 공장 방문

세계 시스템 창호 프로파일 시장을 선도하는 독일 VEKA社의 아시아총괄 지사장 Mr. Kay Puppe가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Kay Puppe 아시아총괄 지사장은 한국시장에서 VEKA와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시스템 창호 전문업체(주)융기의 공장을 방문해 제작공장을 둘러보고 (주)융기 김응규 대표를 비롯 (주)융기 대리점 경영진들과 만나 기술제휴 세미나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VEKA 회사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1969년 설립된 독일VEKA社는 독일 Sendenhorst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대륙 36개의 해외지사와 25개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PVC창호를 개발한 VEKA는 독일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에서 시스템창호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uPVC profile sysytems for Window, Doors, uPVC sheet sysytems, Roller-shutters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압출라인 436라인, 생산물량은 약 370,000톤, 매출규모는 최근 기준 약 2조 정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BOWATER社, 2014년에는 GEALAN社를 인수합병하면서 글로벌 창호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창호전문 기업입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한국의 창호시장은 과거 아파트와 같은 빅 프로젝트 시장이 창호시장을 주도했는데 최근에는 리노베이션(renovation)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원주택, 싱글하우스 등의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적용되는 동일한 규격의 동일한 창을 동시에 뽑아내고 제작하는 것은 생산설비만 갖춰져 있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리노베이션과 같은 작은 주택시장은 제작업체 입장에서 소프트웨어와 기계, 생산관리 등에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도입이 꼭 필요합니다.

이 같은 한국 PVC창호 시장변화에 따라 VEKA에서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는 시점이라 파악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창호시장에서 한국 파트너 업체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또 협력할 부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한국 파트너 (주)융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주)융기는 그동안 VEKA와 오랜 기간 파트너쉽을 맺은 업체로 수많은 아시아 파트너들 중에서 가장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물론 일부 작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돼야할 점도 눈에 띄지만 아시아권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업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융기에서 개발한 한국형 미서기창 ISS 190 System은 (주)융기의 창호 기술력이 잘 녹아든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VEKA는 (주)융기와 함께 한국 시장에 적합한 L/S창을 개발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데 ISS 190 System은 과거 개발했던 L/S창을 보다 개선시킨 제품입니다. VEKA에서도 한국 시장 특성에 맞게 프로파일을 공급한 제품으로 한국의 창호문화에 어울리면서도 패시브하우수 수준을 만족하는 우수한 열관류율과 최고의 기밀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최근 독일의 여러 PVC창호 프로파일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에 대한 VEKA의 대응책은 어떻습니까

최근 독일 및 유럽의 인지도 높은 PVC창호 프로파일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초창기 20여년전 VEKA가 한국 창호시장에 진출해 겪었던 어려움들을 지금 똑같이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VEKA가 그랬듯 현재 한국 시장에 진출해 이제 막 스타트 하고 있는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프로파일 설계부터 문제가 되면 전반적인 창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VEKA는 한국 파트너들과 20여년 기간이 넘는 오랜 협력 기간을 통해 극복하면서 한국 시장에 합리적인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한마디로 경험 없이는 유럽과 전혀 다른 한국 창호 문화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유럽의 경쟁사들은 한국 창호시장의 특수한 프로 파일을 이해 못해 유럽시장에도 함께 적용 할 수 있는 아이템만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창호시장에 적합한 제품이 유럽에도 적용될수 있는 아이템을 찾기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쉽게 금형에 투자 할 여력 있는 업체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 됩니다. 이러한 점들을 볼 때 한국에서 VEKA가 쉽게 주도권을 뺏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VEKA 본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PVC창호 신기술 동향과 독일 창호 시장 동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PVC창호 프로파일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프로파일 자체에서 발전 될 부분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T/T 창은 이러한 부분이 더한데 그래도 슬라이딩창은 아직 발전할 여지가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관건은 하드웨어 업체가 먼저 움직이느냐, 프로파일 업체가 먼저 움직이느냐 인데 최근 유럽 창호업체들은 서로 합의하에 IT기술을 접목한 창호를 개발하는 추세입니다.

보수적인 VEKA도 IT를 접목한 창호를 개발하고 있는데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IT업체를 인수합병 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 니다.
현재 VEKA에서 개발중인 제품들을 간략히 소개하면 프레임이 평행으로 이동해서 열리는 창호, 태양광 조도에 따라 개폐가 조절되는 창호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창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제품들은 VEKA 회장실에 설치돼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빠르면 2년 이내 개발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고 해외 여러 나라 중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1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독일 창호 시장 동향에 대해서 언급하면 올해 4월 1일부터 PVC창호 프로파일과 관련 새로운 규격인 EN12608-1 규격이 생겼습니다. 벽 두께에 따라 프로파일 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높은 용접강도와 품질을 요구하기에 PVC외 필러를 혼합하게 되면 규격을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비용면에서 상승할 수 밖에 없지만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라면 새로운 규격에 맞는 프로파일 생산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세계 창호시장을 선도하는 VEKA의 현재 고민과 해결책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VEKA는 현재 매출규모 약 2조원 상태에서 답보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안정된 상황이지만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VEKA의 매출 90%는 프로파일 생산이고 나머지 10%가 컴파운드 부분인데 지속적인 성장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 하기 위해 인수합병 정책과 창호와 연계된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고 있지만 성장을 이끌어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GEALAN社 인수 합병을 통해 유럽내에서 38%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아시아, 남아프리커, 인도 등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이 더 필요합니다.
한국과 같은 고급화 된 시장이 VEKA에서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에 고급화된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할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 창호시 장에 포커스를 맞춰 말씀드리자면 한국은 산업이 고도화 돼 가는 나라로 인건비도 비싸고 신축보다는 리노베이션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VEKA에서는 창을 설치하고 철거하는데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 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리노베이션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취재협조_(주)융기 031.852.2100
 
보오미거울 상우회 정...
항진ENG/판유리 적제용...
영민케미칼/공장 확장...
필텍글라스/다양한 기...
수정유리공업(주)/제 2...
㈜삼양유리산업/복층유...
(사)한국판유리산업협...
벽산/국내 최대 규모 ...
수련잎 표면을 모방해...
LG.Philips LCD, 日本 ...
2004년 유리병 전년대...
2005 상하이 국제 건축...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광고안내 | 정기구독 | 회원가입 | 아이디분실 | 비밀번호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