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부터 새시(Sash)까지 적용 확대되는 ‘슬라이딩 창호용 댐퍼(Damper)'
2017년 07월 20일
 
제품 내구성 강화와 손끼임 방지 등 안전에 도움, 부하문제 해결이 시장 확대의 열쇠

일반적으로 싱크대나 가구에 주로 적용되던 댐퍼(Damper)가 슬라이딩 도어와 연동도어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새시(Sash)까지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적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부하장치를 개선시킨 신제품 개발도 활기를 띄고 있으며 ‘슬라이딩 창호용 댐퍼’를 공급하는 업체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창호 하드웨어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슬라이딩 창호용 댐퍼’시장을 살펴봤다.

‘댐퍼’ 과거 옵션 품목에서 이제는 보편화 된 아이템으로

경첩과 연결되어 완충작용을 하면서 문의 충격을 방지 하는 역할을 하는 ‘댐퍼(Damper)’ 제품이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창호시장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창호용 슬라이딩 댐퍼’는 슬라이딩 도어와 연동도어에 주로 적용되고 있는데 댐퍼 적용의 장점으로는 문을 여닫을 때 자체적으로 충격을 완화해주며 제품 사용감을 높여주고 제품 파손이나 안전사고 위험도 줄여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댐퍼가 본격적으로 도어 제품에 적용된 건 약 2000년대 후반부터이다. 이 시기 댐퍼는 고급 슬라이딩 도어 제품의 옵션 품목으로 적용이 한정 돼 있었다. 국산 제품도 거의 없었으며 일본 무라코시 제품과 독일 업체 제품이 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최근 4~5년 전부터 3연동도어를 중심으로 중문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연동도어 부분에 댐퍼 적용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3연동도어에 댐퍼는 기본이 아이템으로 적용되고 있다. 약 2년전부터는 프레임이 슬림한 알루미늄 슬라이딩 도어가 인기를 끌면서 슬라이딩 도어 제품에 댐퍼 적용이 증가해 창호 하드웨어 시장에 있어 댐퍼 제품이 후끈 달아오른 상황이다.

댐퍼는 초기 외산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것이 비해 최근에는 시장 활성화로 국내 업체 참여가 증가하면서 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 상황으로 국산화가 이미 많이 이뤄졌다.
더불어 슬라이딩 도어 부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주요 창호업체를 중심으로 슬라이딩 창문에도 댐퍼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도 파악되고 있다.

댐퍼는 유압실린더 방식과 공압식이 일반적인데 유압실린더 방식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일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에서는 공압식 댐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압식 댐퍼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며 댐퍼 내부에 오일이 새지 않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공압식 댐퍼는 유압 방식의 단점인 기름 누출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적용부위에 따라서는 매립형과 외부 노출형이 있다.

매립형은 외부 노출이 없어 깔끔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지만 교체와 보수 시 문틀을 함께 분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노출형은 매립형에 비해 교체가 쉬운 장점이 있으나 외부 노출로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단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노출 문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댐퍼에 커버를 씌워 디자인을 개선시킨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인식 증대와 제품 내구성 강화 역할로 시장 확대는 긍정적

가구나 싱크대가 아닌 창호시장에서 댐퍼 제품 시장 확대의 긍정적인 요소는 거주공간 및 공공시설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가 가장 우선적으로 꼽힌다. 실내건축법 개정과 교육 시설의 출입문 손끼임 방지 장치 의무화로 댐퍼 제품은 도어클로저, 도어스토퍼 제품들과 함께 적용이 보다 확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댐퍼는 제품 내구성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댐퍼를 적용하면 슬라이딩 도어가 강하게 닫히면서 제품에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줘 제품 손상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댐퍼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슬라이딩 도어 댐퍼 생산업체 관계자는 “댐퍼 제품이 창호 하드웨어 부속품으로 함께 공급되는 경향이 있어 단독으로 시장이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근 실내건축법 개정 등을 통해 손끼임 방지 제품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법제화 움직임은 댐퍼 제품의 수요 확대에 분명 긍정적인 요소를 끼치고 있다”며 “최근에는 부가가치를 높인 고급 댐퍼 제품도 개발되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는 시기의 문제일 뿐 댐퍼의 시장규모는 앞으로 분명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 업체별 기술개발 활기

이와 같이 시장 확대의 요구조건을 갖고 있는 댐퍼는 현재 창호시장에서 슬라이딩 도어와 연동도어에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프레임 폭이 슬림한 ‘알루미늄 슬라이딩 도어’의 인기로 댐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되는 댐퍼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현재 대다수의 슬라이딩 도어에는 피팅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문이 프레임에 닿기 전에 문을 멈춰주는 역할을 하며 손가락이 끼는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다. 이와 비슷한 다른 장치들은 무거운 문도 부드럽게 닫힐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제어해주며 이는 대부분의 주방 수납시설에 기본 적용되어 있는 소프트 클로즈 댐퍼 장치와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라이딩 도어 댐퍼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주요 업체를 살펴보면 (주)아도(Adow) ,(주)JDK, (주)씨케이디, (주)중산시스템, 가온하우징, 무라코시, 라움, (주)도무스메탈 등이 있으며 (주)세한프레시전, 문풍지 등은 자사 슬라이딩 도어에 직접 개발한 댐퍼를 적용하고 있다.

(주)씨케이디에서 공급하는 댐퍼는 문짝을 끌고가지 않고 흡수를 하는 시스템으로 부하문제를 해결해 기존 댐퍼와는 다른 원리로 작동되는 제품이다. 유압식 쇼바를 적용한 유니크한 댐퍼 유니트로 연동도어의 충격흡수 구간에 간단하게 설치돼 도어의 부드러운 문닫힘, 손끼임 방지, 소음방지 효과를 더해준다. (주)씨케이디는 추를 이용해 중력에 의한 추의 이동으로 문이 닫히는 반자동 중력복귀 시스템의 새로운 하드웨어 기술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약 80여 업체서 (주)씨케이디의 댐퍼를 사용하고 있다.

도어 하드웨어 전문 업체 (주)JDK에서 최근 공급하고 있는 댐퍼 신제품도 관심을 모은다. (주)JDK의 댐퍼는 가스쇼바 방식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태엽과 압축스프링 등 이중으로 무부하장치를 적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힘이 적게 들어가며 기존 댐퍼의 문제점이었던 스프링 장력 부하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댐핑 구간은 기존 80㎜였던 제품들과 달리 100㎜로 향상시켰으며 후크 부분을 기존 사출로 마감했던 것을 아연으로 대체해 파손 문제도 개선했다. 디자인면에서도 댐퍼 폭이 14㎜수준으로 슬림해 중문 안쪽에 적용돼 외부노출 없이 미려한 외관을 제공할 수 있다.

연동도어 및 하드웨어 전문 생산업체 (주)아도(Adow) 역시 기존 댐퍼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 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곧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주)아도는 외미서기 행거 타입 댐퍼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동문에 간단한 장치 설치로 반자동문을 완성시켜 주는 세이프도어크로저 제품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자동문?반자동문용 하드웨어 전문 업체 코르텍(주)은 유압식 반자동문 하드웨어와 직부형 반자동문 하드웨어, 외장형 도어 댐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코르텍의 3연동도어 하드웨어는 수동 연동문에 구동부 및 제동부만 부착하면 반자동 연동문으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수동으로 도어를 열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밖에 (주)세한프레시전, (주)중산시스템, 가온하우징, 무라코시 등에서 댐퍼를 공급하고 있으며 폴딩도어 및 슬라이딩 도어 시장에서 모티스락과 핸들을 공급하는 잼앤잼프로젝트에서도 최근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 가능한 댐퍼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새시(Sash)에도 댐퍼 적용 가능한 제품 출시, 업체들 관심 높아

슬라이딩 도어 적용이 대부분인 댐퍼 제품이 최근에는 새시에도 적용 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돼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새시에 적용가능 한 댐퍼는 지난해 개최된 독일 창호 전시회에 새시에 댐퍼를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지난해 독일 전시회에 출시된 댐퍼 적용 제품들은 LS시스템창에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 일반 슬라이딩 제품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었다. 또 국내 미서기창 제품은 모헤어가 있어 모헤어 마찰로 창문이 강하게 닫히지 않기 때문에 새시에 굳이 댐퍼를 적용할 필요성이 없다고 말하는 관계자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새시업계에서는 업체간 차별화된 창호 하드웨어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댐퍼를 자사 창호 브랜드 제품의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템으로 생각하면서 댐퍼에 관심이 높은 건 사실이다.

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댐퍼는 (주)우신C&T에서 최근 개발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주)우신C&T의 슬라이딩 창호용 댐퍼는 유압식 댐퍼의 단점을 개선한 기어방식 제품으로 창문을 닫아도 완충작용으로 속도를 저하시켜 충격과 소음, 손 끼임을 모두 방지할 수 있어 창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구조가 간단하여 쉽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 형태로 제작하여 댐핑 장치 전체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장착 공간이 작은 경우에도 쉽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동방식과 수동방식, 매립형과 외장형 제품으로 판매되며, 일반창호부터 대형창호, 시스템창호까지 다양한 무게와 사이즈의 창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부하문제, 롤러 자재와의 호환성 문제 개선해야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댐퍼 제품이 보다 활성화되려면 댐퍼 하드웨어의 최대 단점인 스프링 장력과 같은 부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댐퍼는 슬라이딩 도어가 강하게 닫힐 때 문짝이 다시 돌아와 닫히는(스프링 빽현상)문제점으로 부품 손상과 같은 여러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 외부 온도에도 민감해 겨울철 외관이 수축되는 단점이 있어 창호 및 도어에 적용하는 제품은 이러한 부분을 보다 더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댐퍼는 주로 롤러와 결합돼 판매되기 때문에 롤러와 결합해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완벽한 성능을 기본으로 부품간 호환할 될 수 있는 다른 부자재의 품질 확보도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댐퍼는 여러 장점도 있지만 문의 무게와 충격 때문에 댐퍼 내부의 사출품들이 파괴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댐퍼 공급업체들은 저마다의 기술력으로 부하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결국 부하문제를 해결하고 롤러 부분과 호환성을 높인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댐퍼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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